탄수화물

식품에 표시된 ‘당류’는 무엇을 기준으로 할까

ricepuppy9733 2026. 2. 6. 08:04

“과일은 건강하다는데, 왜 영양성분표를 보면 당류가 20g이나 될까?”
식품 포장을 보다 보면 이런 의문이 한 번쯤은 들 수 있다.
이 숫자가 의미하는 바를 정확히 알지 못하면, 영양성분표 속 당류는 쉽게 혼란을 준다.

이 글에서는 영양성분표(영양정보·성분표시)에서 말하는 ‘당류’가
어떤 기준으로 계산되고 왜 따로 표시되는지를 구조적으로 정리해본다.

식품에 표시된 ‘당류’는 무엇을 기준으로 할까

‘당류’는 탄수화물 중에서도 특정 성분만을 의미한다

영양성분표에서 당류는 탄수화물 전체를 뜻하지 않는다.
표시 기준상 당류는 이미 ‘당’ 형태로 존재하는 성분만을 합산한 값이다.

일반적으로 당류에 포함되는 성분은 다음과 같다.

  • 포도당
  • 과당
  • 설탕(자당)
  • 유당(젖당) 등

반면, 전분처럼 소화 과정에서 당으로 바뀌는 성분은 당류에 포함되지 않는다.

한눈에 보는 탄수화물과 당류의 관계

영양성분표의 개념을 단순화하면 다음과 같이 이해할 수 있다.

식품에 표시된 ‘당류’는 무엇을 기준으로 할까

“과일은 건강하다는데, 왜 영양성분표를 보면 당류가 20g이나 될까?”
식품 포장을 보다 보면 이런 의문이 한 번쯤은 들 수 있다.
이 숫자가 의미하는 바를 정확히 알지 못하면, 영양성분표 속 당류는 쉽게 혼란을 준다.

이 글에서는 영양성분표(영양정보·성분표시)에서 말하는 ‘당류’가
어떤 기준으로 계산되고 왜 따로 표시되는지를 구조적으로 정리해본다.

‘당류’는 탄수화물 중에서도 특정 성분만을 의미한다

영양성분표에서 당류는 탄수화물 전체를 뜻하지 않는다.
표시 기준상 당류는 이미 ‘당’ 형태로 존재하는 성분만을 합산한 값이다.

일반적으로 당류에 포함되는 성분은 다음과 같다.

  • 포도당
  • 과당
  • 설탕(자당)
  • 유당(젖당) 등

반면, 전분처럼 소화 과정에서 당으로 바뀌는 성분은 당류에 포함되지 않는다.

한눈에 보는 탄수화물과 당류의 관계

영양성분표의 개념을 단순화하면 다음과 같이 이해할 수 있다.


탄수화물
├── 전분 → 소화 후 당으로 전환됨
├── 당류 → 이미 당 형태로 존재
└── 식이섬유 → 소화되지 않음

 

즉, 당류는 ‘이미 당인 것만’을 따로 떼어 표시한 항목이다.

실제 식품 비교로 보는 당류 비중 차이

같은 탄수화물 양이라도, 당류의 비율은 식품마다 크게 다를 수 있다.

식품 탄수화물 당류 당류 비율
흰쌀밥 30g 1g 약 3%
사과 주스 28g 24g 약 86%
초콜릿 25g 20g 약 80%

이 표를 보면,
탄수화물 총량보다 ‘어떤 형태의 탄수화물인가’가 다르다는 점이 한눈에 들어온다.
당류 항목은 바로 이 차이를 보여주기 위해 존재한다.

당류 표시의 핵심 기준은 ‘섭취 시점의 형태’

당류 여부를 가르는 가장 중요한 기준은
👉 섭취 시점에 이미 당 형태로 존재하는가이다.

  • 설탕이 들어간 음료 → 당류에 포함
  • 과일에 자연적으로 들어 있는 과당 → 당류에 포함
  • 쌀·감자에 들어 있는 전분 → 당류에 포함되지 않음

전분은 체내에서 포도당으로 분해되지만,
영양성분표는 ‘소화 전 상태’를 기준으로 표시한다는 점이 핵심이다.

‘자연당’도 영양성분표에서는 당류다

요즘 “과일 당은 괜찮다”는 인식이 많지만,
영양성분표에서는 자연적으로 존재하는 당과 첨가된 당을 구분하지 않는다.

과일 속 과당이든, 설탕을 첨가한 당이든
모두 당류 항목에 동일하게 합산된다.

다만, 이 차이는 영양성분표의 표시 기준
식품을 바라보는 영양학적 맥락을 구분해서 이해할 필요가 있다.

첨가당·유리당이라는 용어는 무엇일까

영양 정보를 찾아보다 보면
첨가당(added sugar), 유리당(free sugar)이라는 용어도 등장한다.

  • 첨가당: 제조 과정에서 추가된 당을 설명할 때 사용되는 개념
  • 유리당: WHO 가이드라인 등에서 쓰이는 용어로,
    식품에 자연적으로 있든 추가되었든 자유롭게 존재하는 당을 포괄하는 개념

이 용어들은 영양성분표의 공식 표시 항목은 아니며,
설명이나 권고를 위한 개념으로 사용되는 경우가 많다.

단순당과 복합당과의 관계

당류는 일반적으로 단순당에 해당하며,
전분이나 식이섬유처럼 구조가 복잡한 탄수화물은
복합당으로 분류된다.

이 구분 역시 영양성분표를 해석할 때
탄수화물의 ‘형태’를 이해하는 데 도움을 준다.

실생활에서 이렇게 활용할 수 있다

편의점이나 마트에서 음료를 고를 때는
다음 두 가지만 확인해도 영양성분표 해석이 훨씬 쉬워진다.

  • 용량(mL)보다 1회 제공량 기준 확인하기
  • 탄수화물 옆의 당류 수치 함께 보기

이렇게 보면 실제로 섭취하는 당류의 규모를 보다 명확히 파악할 수 있다.

정리

식품에 표시된 당류는 이미 당 형태로 존재하는 탄수화물만을 합산한 수치이다.
전분처럼 소화 과정에서 당으로 바뀌는 성분은 당류에 포함되지 않는다.
또한 자연당과 첨가당은 영양성분표상 구분되지 않고 모두 당류로 표시된다.

이 기준을 이해하면,
영양성분표 속 당류 숫자가 왜 식품마다 크게 다른지 자연스럽게 설명된다.

다음 글에서는 ‘무가당·무첨가’ 표시가 실제로 무엇을 의미하는지를 이어서 살펴볼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