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트나 편의점에서 음료나 간식을 고르다 보면‘탄수화물 제로’, ‘제로 슈거’라는 문구를 쉽게 볼 수 있다.표현만 보면 탄수화물이 전혀 없을 것 같지만,영양성분표를 자세히 들여다보면 고개가 갸웃해지기도 한다.이 글에서는 ‘탄수화물 제로’ 표시가 어떤 기준으로 가능한지,그리고 이 표현을 어떻게 이해하는 것이 적절한지를표시 기준 중심으로 차분하게 정리해본다.‘제로’는 항상 완전한 0을 뜻하지 않는다식품 표시에서 사용되는 ‘제로’라는 표현은일상적인 의미의 완전히 없음과는 다를 수 있다.일반적으로 영양성분표에서는👉 1회 제공량 기준으로 탄수화물이 약 0.5g 미만일 경우,표시상 0g으로 표기하는 것이 허용된다.즉,탄수화물이 소량 들어 있어도표시 기준 이하라면영양성분표에는 0g으로 표시될 수 있다.‘탄수화물 제로..